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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예술] 두 마음
파랑새의 온라인 비행
2012. 10. 15. 00:16
신은 세상을 얻었고
아들은 죽었다
아버지는 기뻤지만
또 눈물이 난다
로마 바티칸 미술관, 라파엘로의 방을 지나 어두운 길을 따라 지나가며 모퉁이에서
발견한 그림이다. '아테네 학당'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등장보다, 그들의 손가락 보다 더 주목할만한 세상과 아들에 대한 신의 두 감정이 빨강과 파랑으로 적절히 표현된 그림이라 생각한다. 아들의 죽음의 대가로 구원된 세상을 향한 뜨거운 감정과 그 기쁨 속, 아들의 죽음에 대한 슬픔의 교차가 이 그림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.